국립현대미술관은 《별 헤는 날: 나와 당신의 이야기》 展을 6월 16일까지 MMCA 청주 5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MMCA 청주의 개관에 맞춰 열리는 개관특별전으로 일상 속에 숨겨진 보석같이 반짝이는 소중한 순간을 포착해낸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정연두, 임흥순 등 대표 중견작가와 미술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작가 15명의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모두 23 점이 전시된다. 출품작들은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 소장품 중 전시 주제에 맞게 엄선된 대표작들이다. 구 연초 제조창이었던 MMCA 청주의 역사를 조망하는 작품이 개관을 기념하여 커미션으로 제작되어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관객들은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막연히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현대미술과 더 가까워진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
오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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